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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View & Review] 4분기 전기요금 인상 급한데…‘동결’ 군불 때는 정부
박모(63)씨는 대전 서구에서 1500㎡ 규모 목욕탕을 운영한다. 목욕탕은 특성상 문을 여는 오전 5시부터 문 닫는 오후 11시까지 보일러를 가동한다. 손님이 없더라도 열탕은 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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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우리말 바루기] 들렀다 올까, 들렸다 올까?
6일에 달했던 긴 연휴로 인해 이번 추석엔 고향을 방문했다가 돌아오는 길에 주변 여행지를 찾은 이가 많았을 듯하다. “대전 부모님 댁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세종대왕릉에 들렀다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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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금리 쇼크에 '검은수요일'…코스닥 4% 급락, 채권ㆍ원화값 연저점
추석 연휴 끝 일주일 만에 증시가 열린 4일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2.41%(59.38p) 하락한 2405.69로 거래를 마감했다. 2400선을 가까스로 지켜냈다. 코스닥 시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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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석 연휴 일가족 비극…부산 오피스텔서 3명 숨진 채 발견
추석 연휴 다음 날 부산에서 일가족 3명이 주거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. 경찰에 따르면 4일 오전 10시 47분경 부산 부산진구 한 오피스텔에서 60대 A씨와 50대 아내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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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경제에 3高 쓰나미…‘상저하고’ 누른다
한국 경제에 고금리‧고환율‧고유가, 이른바 ‘3고(高)’ 쓰나미가 밀려오고 있다. 미국이 긴축 고삐를 바짝 죄며 국내외 시장금리가 치솟고 원화 값은 속절없이 떨어지면서다(환율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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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"…이재명 기소 시기 놓고 檢 딜레마
검찰이 지난달 27일 구속영장이 기각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관련 수사의 출구전략을 고심하고 있다. 백현동·대북송금 수사가 이미 1년째 진행중이고, 총선을 6개월 앞두고 기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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찬바람 부는데 4분기 전기요금 안갯속…‘동결’ 군불 때는 정부
지난 2월 서울 영등포구 소상공인연합회에서 소상공인들이 난방비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. 연합뉴스 박모(63)씨는 대전 서구에서 탕이 5개인 1500㎡ 규모 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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尹 “유엔사 해체, 종전선언 주장 등 가짜평화론이 활개치고 있다”
윤석열 대통령은 4일 “안보리(유엔 안전보장이사회) 대북 제재를 선제적으로 풀어야 한다, 유엔사를 해체해야 한다, 종전 선언을 해야 한다, 대북 정찰 자산을 축소 운영하고 한·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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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매번 샀다 하면 꼭대기야? 날 조종한 ‘도마뱀의 뇌’ 있다 유료 전용
━ 📈글로벌 머니가 만난 전문가 한때 미국 뉴욕 증시에서 개인투자자 또는 ‘개미 투자자’는 잊힌 존재였다. 블룸버그 데이터에 따르면 2010년 뉴욕 증시의 주식 거래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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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규 男 전문의 전국 7명 뿐…분만실 없는 50곳 '원정 출산' 간다
“추석에 친인척 스무명 정도가 모였는데 가장 어린 사람이 서른 살이었어요. 명절에 아이 울음소리가 들리지 않은 지 꽤 됐죠.” 지난 연휴 전남 무안에 있는 할머니 댁에 다녀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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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외교 성과 국민 체감케 해야"…추석 뒤 용산서 나온 자성론, 왜
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18일(현지시간) 뉴욕에서 열린 한·산마리노 양자회담에서 스카라노 집정관(왼쪽), 톤니니 집정관(가운데)과 악수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. 연합뉴스 “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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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석 연휴 홀로 외로운 중국인들, ‘망고 씨’ 키운다
최근 중국 젊은 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반려 망고 씨. 사진 바이두 최근 중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(SNS)에서 ‘반려 망고 씨’가 유행이다. 망고도 아니고 망고 씨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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항저우에 김치 대신 '파오차이'…항의하니 바꾼 명칭, 또 틀렸다
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메인미디어센터 식당에서 김치를 중국 동북 지방의 배추절임 음식인 '辣白菜'(라바이차이)로 표기한 모습. 사진 서경덕 교수 페이스북 캡처 서경덕 성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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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명절이니 시끄럽지" 야단 맞자…엄마 살해한 14살 자폐증 아들
추석 연휴에 어머니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10대 아들이 구속됐다. 청주 상당경찰서는 3일 존속살해 혐의로 A(14)군을 구속했다고 밝혔다. A군은 지난 1일 오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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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스피, 장초반 1.75% 하락 2422.03선
지난 9월 2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전일 대비 44.77 포인트(1.75%) 하락한 2514.97을 나타내고 있다. 이날 원·달러환율은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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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차가 도랑에 빠졌어요"…119와 영상통화해 3명 구조한 시민
뒤집힌 차량 위에서 영상통화로 구조 방법 설명 듣는 시민. 연합뉴스 추석 연휴 마지막 날 3명이 탄 차가 도랑에 빠져 차 내부에 물이 차는 사고가 발생했다. 이를 본 한 시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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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은방 주인 한눈 판 사이…1675만원 어치 '골드바' 들고 튄 30대
추석 연휴 전날 금은방에서 1600만원 상당의 골드바를 훔쳐 달아난 30대가 구속됐다. 강원 고성경찰서는 30대 A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. A씨는 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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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추석에도 발달장애 가족 비극…16% "극단선택 고민"
지난 9월 16일 오전 전남 영암군 영암읍 한 주택에서 일가족 사망 사건과 관련한 현장 감식이 이뤄지고 있다. 아버지는 지적장애 등 발달 장애를 앓는 20대 아들 세 명을 살해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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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"추석 민심 우호적이지 않네" 대통령실, 민생대책 손본다
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은 정치권도 주목하는 시기다. 이른바 밥상머리 민심이 여론의 흐름을 증폭시키거나 굳히는 경향이 있어서다. 올해 추석은 내년 4ㆍ10총선을 6개월여 앞둔 시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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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트북을 열며]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께
김기환 경제부 기자 축하로 따뜻해야 할 한국전력 나주 본사 분위기가 차갑습니다. 사장 스스로 지난달 20일 취임하자마자 집무실에 ‘워룸(war room·위기 상황실)’ 문패를 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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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만전자 저가매수 기회? 개미들 추석 전 5100억 폭풍 매수
올해 2차 전지 열풍에 외면 받던 반도체 주식에 돈이 몰리고 있다. 삼성전자가 ‘6만전자(삼성전자 주가 6만원대)’로 내려앉자 개인투자자가 7거래일 동안 5100억원어치를 폭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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명절 고속도 무료의 역습…도공 빚 36조, 불붙는 요금 인상론
설·추석 등 명절에 면제한 통행료 연간 감면액이 4000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. 올해 추석 연휴 기간(9월 28일~10월 1일) 하루 평균 고속도로 이용 차량이 587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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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생활비로 썼다" 전남 한 우체국장, 금고 속 1억2000만원 '꿀꺽'
은행 금고. 사진 셔터스톡 전남지역 한 우체국장이 은행 예금 1억여 원을 횡령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. 3일 전남 경찰 등에 따르면 우정사업본부는 전남지역 한 우체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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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궐선거 1주일 앞둔 강서구, 김성태 전 의원 현수막 불탔다
2일 오후 10시17분께 서울 강서구 등촌동 아파트 단지 인근 도로에 걸린 정치인 현수막에서 불이 났다. 연합뉴스 11일 구청장 보궐선거를 앞둔 서울 강서구의 등촌동 아파트 단지